FCFF - 잉여현금흐름과 평가대상기간 가정 산정하기!!

안녕하세요

 

파수꾼 ST 입니다.

 

오늘은 잉여현금흐름의 기본적인 내용과 평가대상기간 산정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1. 잉여현금흐름의 직관적 이해

 

영업가치는 미래 잉여현금흐름을 주주와 채권자의 가중평균자본비용으로 할인한 가치입니다. 여기서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현금흐름에서 투자소요금액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투자소요금액(CAPEX)은 유무형자산 또는 투자자산에 대한 투자금액입니다.

 

잉여현금흐름

 

NOPLAT(세후영업이익) + 비현금비용(감가상각비 등) -운전자본순증가액(Net Working Capital) - 투자소요금액(CAPEX)

 

잉여현금흐름은 식에서 보는것과 같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현금에서 기업의 생존이나 성장을 위해 반드시 재투자되어야 하는 현금을 제외한 나머지 현금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최종적으로 주주와 채권자에게 귀속되는 현금인 것이죠!! ㅎㅎ

 

정확한 값은 아니지만, 잉여현금흐름 = 영업활동현금흐름 - 투자활동현금흐름 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업이 돈을 벌고 다시 번돈으로 투자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주주와 채권자에게 지급해야할 가치인 것이죠.

 

잉여현금흐름은 결국 이익보다는 현금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회계상 이익이 높더라도 CAPEX가 크거나, 순운전자본이 커서 실제 현금은 없을 수 있는 것이죠. 

 

여기서 주의할 것은 자금조달과 관련된 현금흐름은 배제됩니다

 

요것은 나중에 가중평균자본비용에 반영되기 때문이니 주의하세요!!!

 

 

 

 


 

2. 평가대상기간 가정

 

 

FCFF를 할 때는 현금흐름을 추정해야하죠.

 

그렇다면 어느정도 기간을 추정해야 될까요??

 

회계상 재무제표의 적정의견에 가장 중요한 가정은 바로 "계속기업의 가정" 입니다. 즉, 이 회사는 조만간 망할 것을 가정하지 않는 것이죠. 다만, 무한 존속하는 회사의 현금흐름을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실익도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신뢰성이 높은 예측기간(보통 5년 ~ 10년) 의 현금흐름을 예측하고 예측가능기간을 경과한 기간의 현금흐름은 영구현금흐름모형에 따라 향후 동일금액에 일정 성장률로 성장한다는 가정으로 산출합니다.

 

영업가치 = 예측기간가치 + 영구기업가치 

 

실무적으로 예측기간설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측기간이 짧으면, 예측기간가치보다 영구기업가치의 상대적인 비율이 커지고, 이럴 경우 영구성장률 가정 등에 따라 가치변동이 커집니다.

 

적절한 예측기간은 선정은 향후의 투자계획 및 잉여현금흐름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하며, 대규모 투자가 발생하는 경우 그러한 투자효과가 실현되는 고성장기간은 예측기간에 포함해야합니다. 

 

결국 평가대상기간을 산정하는 것은

 

최소 5년이상으로 하되 (영구가치 가정 민감도 최소화), 회사의 투자계획, 산업CYCLE 등을 고려하여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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